주원 “과거 강동원으로 오해받아 여학생들 몰려들어…”

연기자 주원이 데뷔 전 강동원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해피투게더3’에는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의 주연배우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하는 ‘훈남특집’으로 마련됐다.
‘강동원 도플갱어’로 주목받았던 주원은 “과거에 강동원이라고 실제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원은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공연이 끝난 후 가는 길에 어떤 소녀가 “강동원이다!”라고 외쳐 순식간에 주목을 받았다.
주원은 “몰려든 주위의 여학생들이 나를 정말 강동원이라 착각 해 가방, 모자 등을 빼앗겼다”며 황당했던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원은 “당시 옆에 있던 친구가 당황한 나머지 주원에게 달려오는 소녀들을 제지하기 시작했고 그 친구 행동으로 여학생들은 매니저가 강동원을 막는다고 생각해 더욱 달려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 강동원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강동원 실제로 보면 헷갈릴 수 있을 듯” “주원 강동원 진짜 닮았나” “주원 강동원 황당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톱모델로 활동해온 김영광 역시 고등학교 때 이승기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