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 2000 이하 ‘더 테러’)가 개봉 첫 날 대작 ‘설국열차’를 맞아 선전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는 개봉일인 지난 달 31일 하루 21만57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4만3060명이다.
특히 신인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테러’가 ‘살인의 추억’, ‘괴물’에 이어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 돌아온 봉준호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줬기에 앞으로 이 두 작품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 2000 이하 ‘더 테러’)가 개봉 첫 날 대작 ‘설국열차’를 맞아 선전했다. 사진=더 테러 라이브 공식포스터 |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41만8469명을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고, 애니메이션 ‘터보’가 11만9753명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