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박명수 루머에 입 열어 "좋은 얘기도 한 두 번이지" 발끈

‘홍기훈 박명수’

개그맨 홍기훈이 동기 박명수가 90도인사를 한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홍기훈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특집에 출연해 이 같은 루머에 대해 "오해다. 오히려 박명수가 호통을 많이 친다"고 언급했습니다.

홍기훈은 "2~3년 전에는 박명수가 가끔 술 먹으면 전화왔다. 뜬금 없이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고 일주일 있다 또 전화 와서 '형 내가 바빠서 그러니까 미안해'라고 했다. 좋은 얘기도 한 두 번이지"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내가 방송도 안 하고 이미지가 이렇게 돼 있으니 미안해서 그런건데 똑같은 걸 3번 들으면 그렇다"고 털어놨습니다.

홍기훈 박명수 루머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들어봤다! 박명수 90도 인사 사건 근데 이건 너무 웃겨” “박명수가 설마요~야야야! 하는 소리 들려요” “박명수가 홍기훈이랑 동기구나” “동기끼리 90도 인사할 이유는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