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송중기가 1일 자신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대하는 사실을 밝혔다. 1985년생으로 더 이상 군 입대를 미룰 수 없던 송중기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영장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송중기는 “입대 전까지 남은 시간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계방향으로 송중기, 이승기, 박기웅, 최효종. 사진=MBN스타 DB |
박기웅은 앞서 이제훈과 김동욱이 소속돼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아 올해 안에 입대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확정 된 것이 아니다”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영화 두 편 정도를 더 촬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활동 스케줄을 정리한 뒤 입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최효종 또한 의경 시험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관계자는 “최효종이 입대 전
이승기도 두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종영 인터뷰 당시 입대 계획을 전했다. 그는 “군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역으로 갈 생각은 분명하다”며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