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51) 민주통합당 전 대변인이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낸 가운데, 그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차영 전 대변인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문화관광비서관으로 활약했다. 2002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을 정도로 그 공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근정훈장이란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며, 홍조근정훈장은 그 중 3등급에 해당한다.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낸 차영(51,여) 민주통합당 전 대변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차영 블로그 |
이후 서울시 영천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차영 전 대변인은 지난 2010년 민주당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 양천갑에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한편,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영 전 대변인은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양육비와 결혼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조 전 회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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