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전국 848개 상영관으로 41만8469명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3만6372명.
‘설국열차’는 제작비 450억원이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크리스 에반스와 틸다 스윈튼, 존 허트를 비롯해 송강호, 고아성 등이 출연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전국 673개 상영관에서 21만5799명(누적관객 34만3060명)이 봐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터보’와 이병헌이 참여한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