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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측은 31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허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인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결혼 관련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어 “허각의 여자친구는 중학교 때 만났던 첫사랑으로 가수 데뷔 후 다시 만나 연인이 됐다”며 “두 사람의 사이가 워낙 좋아 결실이 맺어지길 바라고 있지만 현재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허각이 2년째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을 약속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허각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첫 미니앨범 ‘퍼스트 스토리’를 발표 후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프다’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