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하석진이 故성재기 남성 연대 대표에 대한 추모글로 논란이 일자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31일 하석진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하석진 씨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을 알고 있기에 아무런 뜻 없이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SNS를 통해 남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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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故성재기 남성 연대 대표에 대한 추모글로 논란이 일자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
또한 논란 이후 SNS를 통해 해명의 글을 올린 후 해당 글을 삭제한 이유로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와 논란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대한 애도를 표한 의도와는 다른 쪽으로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자제 부탁드린다”며 “하석진 씨 또한 앞으로는 SNS에 글을 게재할 때 신중에 신중을 가할 것”이라고 대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고 성재기는 지난 26일 남성연대 후원금 1억 원을 요구하며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고, 이후 29일 서
이에 대해 하석진은 SNS에 애도의 글을 올렸고,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일베 같은 거 안 해요. 나 거기 싫어. 그저 돈키호테 같이 자기 생각만 펼치다 며칠 만에 떠난 사람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글을 모두 삭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