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공식입장 "순수한 애도였을 뿐…억측 이제 그만"

‘하석진 공식입장’

배우 하석진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31일 하석진의 소속사는 “하석진 씨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을 알고 있기에 단지 아무런 뜻 없이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SNS를 통해 남긴 것이다”라며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하는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단지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한 글이지 정치와 관련해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으며 아까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대한 애도를 표한 글을 게재했을 뿐이다”며 “SNS를 통해 해명의 글을 올린 후 삭제를 한 이유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와 논란이 확산되어 삭제를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대한 애도를 표한 의도와는 다른 쪽으로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하석진 씨 역시 앞으로는 SNS에 글을 게재할 때 신중에 신중을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석진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석진 앞으로 트위터 할 때 엄청 신중해지겠다” “학석진, 변희재한테 욕 먹었던데” “하석진 힘내요” “이래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가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석진은 연예계의 안철수다”라며 “당장 트위터 접고 꺼져라”고 남겨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