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MBC ‘무한도전’ 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시작한다.
서경덕 교수는 26일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인 강남역 주변 대형 전광판에 광고를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빔밥광고 월드투어’는 무한도전팀과 서 교수가 합작해 만든 비빔밥 영상광고를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 상영하는 것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태국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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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주변은 외국인들의 유동인구도 많아 비빔밥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는 “일본의 스시, 인도의 카레처럼 각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세계인들이 한국하면 ‘비빔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배우 이영애, 송일국과 함께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에 비빔밥, 막걸리 광고를 게재했으며 올 가을에는 한식광고를 준비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