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손동운, 이종석 때문에 제대로 ‘굴욕’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배우 이종석 때문에 굴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류담, 박휘순, 노우진과 비스트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해 ‘짐승돌vs짐승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동운은 “이종석 형과 나는 대학 동기다. 그래서 커피를 자주 마시러 다녔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날 한껏 멋을 부렸는데 여대생들이 환호를 했다. 그래서 ‘날 알아보고 오는 구나’라며 들떠있었다”며 “종석이 형이 드라마를 하기 전이여서 ‘승산이 있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동운은 “열심히 팬들한테 싸인을 해 주는데 종석이 형쪽을 보니까 싸인 받으려고 대기하는 줄이 엄청 길었다”며 “춤이라도 출걸 그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성형 견적이 2800만원이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