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부인이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 등 소송에 대해 더욱더 강경하게 나서기로 했다.
최근 소송 중 피고가 소송절차를 이용해 원고를 상대로 제기하는 것을 말하는 반소를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것. 반소는 피고인이 억울하다고 판단했을 때 제기된다.
류시원 측은 여전히 “법정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조정 합의는 불발됐고, 두 사람은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이와 함께 류시원은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라 형사 소송건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은 8월28일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