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개콘’ 출연희망 “정말 나가고 싶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정우성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시 압구정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파티에 참석한 정우성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정우성은 “‘감시자들’이 흥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우 정우성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N스타 DB

이어 “‘감시자들’ 10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내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얼마 안 돼 계획 중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것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제외 됐다는 소식에 오기가 생겼다. 무슨일이 있어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해서 나의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정말 나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감시자들’은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작으로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출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