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힐링캠프’ 새 MC, 부담되지만 영광으로 생각”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성유리가 SBS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새로 합류한다.
성유리의 소속사는 24일 오후 “성유리가 ‘힐링캠프’의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유리는 영국으로 떠나는 한혜진의 빈자리를 대신해 이경규와 김제동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성유리가 ‘힐링캠프’의 새 MC로 발탁돼 한혜진의 뒤를 잇게 됐다.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

첫 녹화를 앞둔 성유리는 “‘힐링캠프’를 평소 즐겨봤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담도 되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힐링캠프’를 통해 그 동안 감춰왔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 감각을 뽐낼 예정이다.
‘힐링캠프’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콘셉트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이경규와 김제동, 한혜진이 호흡을 맞춰왔다. 성유리는 오는 31일 녹화부터 참여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