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18회에서는 김수현(이수혁 분) 아버지 강희수(최덕문 분)를 죽인 것으로 알려진 고문관 ‘그림자’가 자신의 아버지 한영만(정인기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한이수(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남길은 12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죽다 살아난 이수의 사고 후유증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은 물론, 서 있는 자세부터 걸음걸이까지 열연을 펼쳤다. 더욱이 김남길은 교통사고로 인한 외적인 상처와 함께 이수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연기 하나
특히 18회에서 김남길의 멘붕연기는 그 진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남길 멘붕연기 완전 리얼해” “김남길 멘붕연기 진짜 실감난다” “김남길 멘붕연기 역시 김남길이야” 등 김남길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