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적 4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승승장구 중인 영화 ‘감시자들’이 3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됐다.
칸,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전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해 40만 명 이상의 일반 관객들이 참석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감시자들’을 비롯 진가신 감독의 ‘중국합화인’, 돈 아고트 감독의 ‘아트 오브 더 스틸’, 존 웰스 감독 연출에 ‘메릴 스트립’, 이완 맥그리거, 줄리아 로버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오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등이 함께 초청되었다.
‘감시자들’은 ‘하녀’(2010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펄비(Giovanna Fulvi)는 이례적으로 직접 한국을 찾아 ‘감시자들’의 VIP 시사회에 참석, 영화를 관람한 후 “‘감시자들’은 매우 흥미로웠고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두 번이나 ‘감시자들’을 관람할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였다”고 찬사를 보내며 초청을 결정지었다.
여기에 조의석, 김병서 감독은 물론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특히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두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