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과거사진 공개 “잘 생긴 박명수, 책받침 모델까지…”

개그맨 신동엽의 과거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는 한 기자가 신동엽의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박수홍, 이휘재와 함께 꽃미남 개그맨으로 활약한 신동엽은 당시 톱스타들만이 할 수 있는 책받침 모델로도 활동했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기자는 당시 인터뷰를 떠올리며 “신동엽이 ‘팬들은 내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언덕이다’라고 했다”고 밝혀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신동엽의 과거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지금이 낫다” “박명수 같다”라고 놀렸고, 그러자 그는 “잘생긴 박명수”라고 스스로를 두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당시 사업 실패 후에도 신동엽이 ‘아직 내 꿈엔 사업이 있다’고 말했다”고 폭로하는 기자에게 “그때 말리셨어야죠!”라고 소리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