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출연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두번째 촬영을 떠났다. 이날 공항에는 배우 최불암이 깜짝 등장했다.
tvN 관계자는 "최불암씨가 '꽃보다 할배' 출연자들과 친분에 공항을 깜짝 방문했다"며 "배웅을 하기 위해 자리한 것으로 이번 대만 여행에 함께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1940년 생으로 H4 중 셋째인 박근형과 동갑이다. '꽃보다 할배' 2회에서 박근형은 최불암에 대해 언급하며 "늙은이도 아니면서 늙은이인 척 한다"고 평소 친분을 과시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이날 출국해 3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