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번트 신드롬이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지닌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
의학부문에서 천재성을 발휘할 박시온 역을 맡은 주원은 7월 24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응급처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1분 1초가 긴박한 순간에도 주원은 침착하게 응급처치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주원은 기차역 인공호흡 장면 촬영에서 다소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그동안 주원은 소아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받으며 여러 가지 교육을 받아왔던 상황. 주원은 촬영을 돕기 위해 나온 소아외과 전문의에게 계속해서 자문을 구하며 완벽한 촬영 준비를 마쳤다.
걱정스러움이 많았던 주원이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이내 극에 몰입, 자유자재로 도구들을 이용하며 능숙하게 응급처치를 행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장장 9시간에 걸친 촬영 내내 집중력 있고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은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한편 ‘굿닥터’는 8월 5일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