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해명, '오 필승 코리아' 큰 돈 못 벌어…왜?

‘윤도현 해명’

가수 윤도현이 지난 200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노래 '오 필승 코리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에 출연한 윤도현은 MC들로부터 “'오 필승 코리아'는 월드컵 시기를 노리고 발표한 노래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윤도현은 "'오 필승 코리아'는 YB 앨범에 있는 정규 곡이 아니다"라며 "어느 기업광고의 CM송으로 앨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나는 아르바이트비만 받고 가창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그 노래로 얻게 된 가장 큰 이득은 우리 이름을 전 국민에게 알렸다는 거다. 공연할 때 '오 필승 코리아'만 부를 수 없으니 우리 노래도 섞어서 불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오 필승 코리아'의 가사는 '오 필승 코리아'뿐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 윤도현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도현 해명 들으니 안쓰럽네” "윤도현 해명 듣고 놀랐다. 당연히 앨범 수록곡인줄 알았는데“ "윤도현 해명 중 ‘오 필승 코리아’ 가사 부분에서 웃음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net '비틀즈 코드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