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답정너’ 퇴치 시리즈 2탄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답정너 퇴치법 2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은 두 친구의 대화 목록으로 ‘답정너’와 원하는 대답을 절대 해주지 않으려는 친구의 재치가 담겨 있습니다.
대화 속 ‘답정너’가 “오늘 짜증나는 일이 있어. 학원 오빠들이 나보고 구하라 닮았대”라고 말하자 친구는 “메시지 전송이 실패 되었습니다”라고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이어 ‘답정너’가 “핸드폰이 이상한데? 문자를 보냈는데 왜 안 가지? 내가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면”이라며 “아 기분 나쁘다. 내가 구하라, 카라 구하라를 닮았대. 짜증”이라고 말하자 또다시 친구는 “메시지 전송이 실패 되었습니다”라고 받아
‘답정너 퇴치 2탄’을 본 누리꾼들은 “답정너 퇴치법 진짜 대박” “답정너 친구 있는데 똑같이 해줘야겠다!” “저 친구는 얼마나 예쁘길래 구하라 닮은 게 짜증난다는 거지?” “결국 저 답정너가 듣고 싶은 말은 ‘네가 구하라보다 더 나아’ 일텐데 안쓰럽기까지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