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응? 뭐라고? 안 들려!"

‘답정너’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답정너’는 듣고 싶은 대답은 정해져 있으니 상대방은 그 말만 하면 된다는 태도를 일컫는 신조어.

공개된 사진에는 단체 채팅방에서 한 친구가 “학원에서 얘들이 나한테 자꾸 현아 닮았다고 하는데 짜증난다”고 말하자 3명이 아무 대답 없이 퇴장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얘들아?” “거기 누구 없니?”라고 외쳐보지만 채팅방에 대답하는 사람은 없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에 누리꾼들은 “답정너는 정말 이렇게 퇴치해야해” “내 친구도 약간 답정너 기질이 있다. 그래서 항상 무시한다” “‘나 살 찐 것 같아’라고 말하는 답정너도 있다. 그럴 땐 ‘응! 너 정말 뚱뚱해’라고 말해주면 된다” “답정너들 애정결핍인가? 왜저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