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왕가위 감독의 9년 만의 신작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師)가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배우 양조위, 장쯔이, 장첸, 송혜교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일대종사’는 그간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63회 베를린영화제와 올해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중국 전역에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
‘일대종사’가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CGV무비꼴라쥬 |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의 실력파 다국적 제작진이 참여했고, 중국과 대만 9개 도시를 탐방하는 철저한 고증으로 엽문이 일대종사를 이룬 영춘권과 팔괘장, 형의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 분, Tony Leung Chiu Wai)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 분 Zhang Ziyi, 송혜교 분)의 이야기를 통해 무림 세계를 그린 무협 액션 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