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넘치는 재치로 유머감각을 발휘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2000)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하정우는 한층 우람해진 근육질의 몸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하정우는 “따로 몸 관리를 한 게 있다면 앉았다 일어났다를 열심히 했을 뿐이다”라고 말하는가하면, 구릿빛 피부에 대해 “태닝을 한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실 몸이 구릿빛으로 된 것은 영화 촬영 때문에 피부가 탄 것이다.
하정우가 근육질 몸매와 삭발로 관심을 받았다. 사진=MBN스타 DB |
하정우의 단독 작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 윤영화(하정우 분)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