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케이블 이적 후 선보인 첫 작품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방송 2회만에 평균시청률 4.8%를 기록했다.
나영석 PD는 ‘꽃할배’에 F4와 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금잔디가 필요했다. 이 금잔디 역할은 젊은 짐꾼으로 이서진이 맡고 있다. 나영석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이 금잔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7월 12일 ‘꽃할배’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인 F4에 버금갈 만큼 금잔디 캐릭터 이서진의 분량이 많았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1회분은 몰래카메라 부분이 중요했다. 이서진이라는 인간의 멘탈이 변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 1회에서 이서진 씨가 부각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영석 PD는 ‘꽃할배’ 2탄에 대해 언급하며 이서진을 다시 한 번 짐꾼이자 금잔디로 함께
그는 “일단 F4 할배들 스케줄이 먼저 정해져야 한다. 이서진 씨가 너무 잘하셨고 고생했기에 함께 갈 수 있다. 이서진 씨 역시 안가네 어쩌네 하지만 선생님들께 지속적으로 문자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