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굿 닥터’ 제작사는 주원과 문채원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쓰레기 더미에서 심각하게 무언가를 찾고 있고 문채원 역시 같이 찾고 있는 모습이다.
주원과 문채원의 첫 만남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분당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그들은 촬영 전 대본을 맞추며 연기에 몰입하며 드라마에 애착을 보였다.
또한 ‘굿 닥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현장을 달궜다. 다소 어려운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마치 미리 연습을 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를 펼쳤다.
제작사는 “주원과 문채원은 한 살 터울의 또래 배우들인 만큼 연기에 대해 더욱 편안하게 소통하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집중해서 연기를 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나면 환한 웃음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명랑하고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굿 닥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서는 주원과 문채원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