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건설한 이 빌딩은 권상우가 데뷔 때부터 저축해온 돈으로 마련한 의미있는 빌딩이다.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해 있으며 7월 초 준공 허가 후 완공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토지면적 859㎡(약 260평), 연면적 3,226㎡(약 976평)에 이른다.
권상우가 직접 토지 매입부터 건물 시공 및 설계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느 스타들의 부동산 매입 과정과 다르게 은행권의 대출과 융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권상우는 이번 신축을 통해 임대 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써부터 대기업과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앞서 권상우는 지난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17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구입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골드코스트 최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172만 달러를 주고 사들였다.
한편, 권상우는 MBC ‘메디컬 탑팀’을 통해 의학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