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여심을 뒤흔들 오만방자 ‘신(新) 재벌남’으로 등극했다.
내달 7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은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에 인색함과 까칠함을 겸비한 복합쇼핑몰 ‘킹덤’의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았다.
소지섭이 맡은 주중원은 돈이 차고 넘치는 재벌임에도 모든 인간관계를 돈으로 매길 정도로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자기중심적인 남자로, ‘있는 사람이 더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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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여심을 뒤흔들 오만방자 ‘신(新) 재벌남’으로 등극했다. 사진= 본팩토리 |
캐스팅 후 캐릭터 연구에 몰입해왔던 소지섭은 날 서린 눈빛과 말투, 매사 삐딱한 시선을 드러내는 주중원 역을 100% 표현해내고 있는 상태. 소지섭은 그간 정형적인 재벌룩이 아닌 다양한 색감의 재킷을 활용해 색다른 ‘신(新) 재벌남’ 스타일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은 캐릭터 분석에 뛰어난 배우”라며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역할에 몰입해있는 소지섭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