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20일 밤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서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한다.
지난해 손담비 편에 특별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던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만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를 선보이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며 1980~90년대를 풍미한 김완선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도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주부터는 아이비 편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시구 여신 클라라도 고정 크루로 합류해 한층 더 탄탄한 진영을 갖출 예정이다. 마술사 이은결까지 카메오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0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