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김은숙 사단 합류…‘상속자들’ 주연 발탁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더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합류한다.
17일 강민혁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강민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에 캐스팅됐다”며 “곧 전체 대본 리딩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혁은 ‘상속자들’에서 최원영과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이민호, 박신혜와 삼각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더라-상속자들’에 합류한다. 사진= MBN스타 DB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강민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남동생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트렌디 드라마로,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 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올인’‘타짜’ 등의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기대작이다.
현재 이민호와 박신혜, 크리스탈, 김우빈, 최진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오는 10월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