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문근영이 ‘슈렉고양이’ 못지않은 눈망울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옥대를 훔쳐간 범인을 찾는 정이(문근영 분)와 광해(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타까운 이별 뒤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정이와 광해는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있었다. 서로의 옛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는 가운데 정이는 사기를 팔기 위해 한 기방을 들리게 되고 거기서 광해 행세를 하는 임해(이광수 분)를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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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슈렉고양이, 문근영이 ‘슈렉고양이’ 못지않은 눈망울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사진=㈜케이팍스 |
이 가운데 17일 ‘불의 여신 정이’의 제작사측은 정이가 영화 ‘슈렉’ 속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이 순진무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정이는 도적패들에게 짐을 강탈당해 태도(김범 분)의 신발을 잃어버리고 허무함과 불안함 가득한 표정을 짓
한편 16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1.8%(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