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측은 1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반갑게도 박미선의 방송 복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타 방송에 비해 ‘맘마미아’의 경우 이동성이 있어 아직은 그녀의 복귀가 힘들 듯 하다”면서 “그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해피투게더’ 등 스튜디오 녹화에는 이미 복귀했지만 이동성 있는 방송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 2MC체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달 정도 회복기가 최소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1달 이후면 발목 깁스를 푼다고 해 기다리고 있다. 컨디션이 좋아지는대로 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달 26일 오후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리허설에서 양쪽 발목을 골절 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3일 양다리에 깁스를 한 채 KBS2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