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시즌2 확정…“대만行? 아직 조율 중”

[MBN스타 송초롱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제작진이 시즌2를 준비 중이다.
17일 ‘꽃보다 할배’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대만에 답사를 다녀온 것은 맞지만 아직 촬영 일자 등 확정된 것이 없다”며 “출연자와 장소, 진행 방법 등은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2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감사하다”면서도 “현재 방영되고 있는 ‘꽃보다 할배’ 시즌1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이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사진=CJ E&M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준형, 백일섭 등 국내 대표적인 중견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1박2일’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평균 시청률 4.8%(닐슨 코리아 집계),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