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눈물 "힘든 시간 보냈지만…내 딸은 전교 1등"

‘조혜련 눈물’

개그우먼 조혜련이 딸을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6일 조혜련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초 중국어 신간 '기적 중국어'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기쁜 일이 있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조혜련은 "내가 정서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여준 와중에 딸이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한 성적표를 가져왔다. 성적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 아이가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줬다는 게 뿌듯해 자기 전에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이 7살 때, 가장 엄마 손이 필요했을 때 나는 매일 세 시간씩 일본어와 중국어를 공부했다. 늘 공부하는 엄마였으니까…. 함께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었다는 게 미안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조혜련 눈물의 고백 후 누리꾼들은 “조혜련 눈물, 마음 아프네” “전교 1등이라면 조혜련 눈물 흘릴만 하네” “조혜련 눈물은 이제 그만! 기적의 중국어도 잘 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조혜련과 동생 조혜숙 씨는 함께 집필한 '기적 중국어'를 출간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