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잘해가고 있는데.. 무슨?”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날 오전 카라의 내년 1월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후 이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박규리가 글을 남김에 따라 FA설 관련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카라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내부적으로 계약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DSP 측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현재 남아있는 앨범 준비와 오는 10월 있을 일본 아레나 투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카라와 DSP미디어의 계약은 내년 1월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만료 6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향후 거취를 두고 조심스럽게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