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래빗걸스는 1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석해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하트래빗걸스는 국산 캐릭터 ‘하트래빗’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캐릭터 걸그룹. 이들은 “홍보대사 활동으로 힘을 보태 국산 캐릭터 상품 불법 복제와 유통으로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캐릭터 페어는 연간 8조원(추정)으로 성장한 국산 캐릭터 시장이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을 구축해 국산 캐릭터의 해외 수출을 활성화하고 약 170여개 국내외 캐릭터 관련 기업 참가로 국내외 바이어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국산 캐릭터에 대한 가치를 재고해 국민적 관심과 상품의 공정 유통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외치는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는 국민에게 캐릭터 정품을 구별법을 알리고 뽀로로, 라바, 로보캅 폴리 등 국산 캐릭터 불법 복제에 관한 조사와 대응책에 힘쓸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