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2000 이하 ‘더 테러’)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 테러로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생중계라는 독특한 설정과 국민 앵커로 돌아온 하정우의 연기력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을 연상케 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공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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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2000)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 테러로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더 테러 라이브 스틸 컷 |
이처럼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의 공포 속 ‘더 테러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금융, 정치, 언론의 중심지인 여의도로 통하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 사건을 다루며, 일상의 공간이 테러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김병우 감독은 “서울에 여러 다리가 있지만, 특히 마포대교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 집결되어 있는 곳이기
‘더 테러 라이브’는 어느 날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한 청취자의 협박을 계기로 한강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폭탄테러를 90분 동안 TV로 생중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8월 1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