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은 16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중국어 교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혜련을 향해 “역시 도전의 아이콘.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내게 ‘봉선아, 중국어 배우지 않을래?’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번째 책을 발간하다니 역시 대단한 언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정말 한 번 하겠다고 한 건 언젠가 꼭 해내는 언니”라면서 “하지만 책을 너무 자주내서 조금은 귀찮다”고 위트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내는 책마다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다”며 “이번 책도 좋은 반응을 얻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의 ‘기적 중국어’는 조혜련과 그녀의 동생 조혜숙씨가 공동 집필한 기초 중국어 교재다. 책 속에는 조혜련의 좌충우돌 중국 생활 도전기와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을 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