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감기’ 포스터 속 불안과 공포 그려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속 배우 장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 속 장혁은 무전기를 들고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어 영화 속 치열한 긴박감을 생생히 전한다.
특히 검게 그을린 데다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은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 피할 사이도 없이 죽어 나가는 감염자들을 구하기 위해 악전고투했을 그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속 배우 장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감기 공식포스터

김성수 감독과 10년 만에 재회한 장혁은 이번 영화에서 사선에 선 구조대원 지구 역을 맡아 수천 명의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다. 올 8월 개봉 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