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한효주 언급 “기회 된다면 상대역 하고파”

배우 이정진이 한효주를 공개석상에서 언급, 화제다.
이정진은 최근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두고 있는 여배우로 한효주를 지목했다.
이정진은 한효주에 대해 “연기도 잘하고 매력이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꼭 상대역으로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정진은 유진, 이민정, 김태희, 한채영 등 그간 자신과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들을 나열하며 당대 예쁘다는 여배우들과 모두 연기해본 능력 좋은 남자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모든 여배우들이 짝이 있다. 남 좋은 일만 시킨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진은 기태영과 결혼했으며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태희는 비(정지훈)와 열애 중이며 한채영 역시 기혼자다.
이 때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여자친구가 있나요?”라고 물었고, 이정진은 “있겠죠 뭐”라고 심드렁하게 답하며 “늘 연애를 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