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 마지막회에서는 로맨틱한 이별 여행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영결은 계곡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택연에게 선물로 신발을 준비했다. 그녀는 “대만에서 신발선물은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의미다. 나중에 신발을 신으면 서로가 생각날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택연과 오영결은 계곡에 마련된 텐트 안에서 마지막으로 속마음을 고백했다. 먼저 택연은 “우리가 만난 이후 귀귀가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었다”며 입을 였었다.
이에 오영결은 “언어는 다르지만 언제나 배려하는 모습이 고마웠다. 내가 하는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오영걸은 “결혼해 줘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연 이별여행 너무 슬프다” “택연 이별여행 오영걸과 잘 어울렸었는데...” “택연 이별여행 이제 ‘우결’ 무슨 재미로 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택연-오영결, 이홍기-후지이 미나의 마지막 이야기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