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러시아 배우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Svetlana Khodchenkova)가 영화 ‘더 울버린’(The Wolverine, 감독 제임스 맨골드·제작 조셉 M. 카라시올로 주니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선보인다.
‘더 울버린’에서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는 돌연변이 바이퍼 역을 맡아, 치명적인 독으로 주위 사람들을 배후 조종하며 음모를 꾸민다. 주인공인 울버린(휴 잭맨 분, Hugh Jackman)에게 커다란 위협을 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바이퍼 역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마블코믹스 원작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영화에 등장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시카 비엘 등 여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가 그 영광을 거머쥐었다.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가 ‘더 울버린’에서 팜므파탈로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또한 굴욕없는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과 매혹적인 금발머리는 물론, 댄스와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