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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는 18일 여름 스페셜 앨범 ‘한강애’를 발매하고 가수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오늘’ 이후 반 년 만의 컴백이다.
앨범에는 SG워너비 김진호 아닌 솔로 가수 김진호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담아냈다. 일명 ‘소몰이 창법’을 벗어나 김진호만의 보컬과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김진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제 SG워너비는 잊었다. SG워너비는 나를 알리고 내 음악의 밑바탕으로, 팬들에게 '김진호'라는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켜준 고마운 존재다. 하지만 이제는 SG워너비의 틀을 벗어나 ‘솔로가수 김진호’로서 내가 느낀 세상과 삶에 대해 소소하게 음악으로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치맥’을 비롯해 ‘한강애’, ‘얼음물’, ‘궁금해’, ‘아무것도 없는 사랑’ 등 총 5곡이 담겨 있다.
김진호는 11일 ‘한강애’를 선공개한 뒤 매 주 2회씩 살롱 콘서트를 개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