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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은 전날 밤 9시10분쯤 서울 강남구 경기고 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 있는 경찰차가 음주단속 중인 것을 보고 중앙선 침범 및 유턴 등으로 도주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쫓아갔고 현주엽은 자신의 승용차를 도로에 세운 후 50m 가량을 달아나다 시민의 도움으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운전 당시 현주엽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3%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주운전보다 차 세우고 50m 도망 갔다는게 더
한편 현주엽은 지난 1998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에 지명돼 프로로 데뷔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농구에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6월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