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영화 ‘유령작가’ 스틸컷] |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1일(현지시각) 브로스넌의 딸 샬롯 에밀리(41)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에밀리는 난소암으로 3년여간 투병해왔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피플을 통해 “내 딸 샬롯 에밀리가 지난 28일 오후 2시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딸의 남편 알렉스, 딸 이사벨라와 아들 루카스 등이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브로스넌은 “샬롯은 그동안 용기와 인간애와 존엄을 갖고 암과 싸워왔다. 아름다운 딸이 결국 졌다는데 마음이 무겁다. 이런 나쁜 병은 가까운 시일내에 퇴치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샬롯의 어머니이자 브로스넌의 전 부인 카산드라 해리스도 난소암으로 지난 1991년 사망했다. 샬롯의 외할머니이자 브로스넌의 장모도 같은 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