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남길과 손예진은 ‘해적’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불리는 ‘해적’은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해양 어드벤처물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옥쇄를 삼킨 고래와 이를 잡기 위해 나선 해적과 산적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남길과 손예진은 각각 산적과 해적 역을 맡는다.
드라마 ‘추노’를 쓴 천성일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한다.
8월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