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평균 키 80m의 거대 로봇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시픽 림’이 1만여 장 예매관객수와 14%의 예매점유율로 예매순위 3위에 올랐다. 개봉을 열흘 가까이 남겨둔 상황에서 이 같은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로봇 예거는 최대 평균 80m 이상, 25층 건물 높이를 자랑하며 위엄을 드러낸다. 특히 러시아 체르노 알파, 중국 크림슨 타이푼, 호주 스트라이커 유레카, 미국 집시 데인저, 일본 코요테 탱고 등 세계 5개국의 다양한 예거가 등장하는 데 이중 미국의 집시 데인저의 크기는 88m로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8.5m)보다 무려 10배 이상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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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이 예매가 오픈되자 마자 예매순위 3위를 차지했다. 사진=퍼시픽 림 포스터 |
‘헬보이’ ‘블레이드’ 등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Guillerm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