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출산…‘친부 지목’ 난리 야스하루는 누구?

[MBN스타 김나영 기자]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安藤美姫·26)의 비밀 출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안도 미키는 일본 방송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임신해 지난 4월 딸을 낳았다”고 밝혀 일본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출산 직전까지도 망설였지만 스케이트보다 아이의 생명을 선택했다”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친 후 은퇴하겠다”고 털어놓았다.

일본 피겨선수 안도미키(安藤美姫·26)의 비밀 출산 소식이 알려졌다 (위쪽부터 난리 야스하루, 안도미키) 사진= 유투브 영상캡처

이에 매체들은 안도 미키의 열애설 상대들에게 의심의 눈총을 보내고 있다. 안도 미키는 지난해 러시아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 염문설에 휩싸였으며, 올해 5월에는 은퇴한 피겨 대표 난리 야스하루와 동거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열애설 보도를 통해 난리 야스하루와 안도 미키는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으며, 서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손을 잡고 걸어다니며 입맞춤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난리 야스하루는 안도 미키와 주니어 피겨선수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으며, 일본 후쿠오카현 스케이트 클럽 소속으로 안도 미키보다 2살이 많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