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올 하반기에 개봉하는 영화 7편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할리우드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2013 라인업 로드쇼’ 및 ‘에픽: 숲속의 전설’ 쇼케이스를 열고 하반기 작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작품 중 7월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휴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이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잭맨 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2013 라인업 로드쇼 및 ‘에픽: 숲속의 전설’ 쇼케이스를 열고 하반기 작품을 공개했다. 사진=더 울버린 공식포스터, 에픽:숲속의 전설 공식포스터 |
9월에는 절대악에 맞선 격렬한 전쟁을 그린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가 3D로 개봉한다.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상상 이상의 판타지를 선사하며,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을 구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로 전설의 황금양피를 찾으러 떠나는 퍼시 잭슨과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데미갓들의 여정을 그린다.
이후 9월 26일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벤 애플렉, 젬마 아터튼이 열연을 펼친 ‘히든카드’가 선을 보인다. ‘히든카드’는 온라인 포커게임에 빠져 학비를 모두 잃은 대학생 리치 퍼스트가 불법 포커 게임 사이트 운영자인 이반 블록을 만나 온라인 도박의 추악한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모습을 그렸다.
11월에는 브래드 피트, 카메론 디아즈가 출연하는 ‘카운셀러’가 개봉한다. ‘카운셀러’는 할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으로, 한
12월에는 2편의 영화가 선을 보인다. 7천만 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룡대탐험: 파치이야기’가 3D로 관객들을 만나고,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열연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대미를 장식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