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속 김남길-남보라 남매 커플이 첫 번째 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극 중 김남길과 남보라는 각각 한이수와 한이현으로 등장 애틋한 남매 간의 그리움과 정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플.
2일 오전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은 김남길의 제안으로 드디어 두근거리는 첫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생 이현을 바라보는 오빠 이수의 따뜻하지만 안타깝고 그리움이 묻어 있는 눈빛이 보여 보는 이의 마음 역시 안타깝게 만든다. 또한 두 사람의 꼬옥 맞잡은 손 역시 이수-이현 남매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다.
‘상어’의 12회에서는 두 사람의 두근두근한 첫 번째 데이트가 과연 어떻게 그려질 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매간의 데이트지만 오빠 이수에게는 자신의 동생과 12년 만에 처음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터라 심장이 두근두근 하다. 동생 이현은 오빠인 줄은 모르지만 어딘가 자꾸 마음이 가는 이 사람 때문에 더 두근두근한 상황.
두 사람의 첫 데이트가 과연 성공할 지, 과연 이현은 이수의 정체를 눈치 챌 수 있을 지 등 많은 관심이 이수-이현 커플에게 쏠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